이 블로그의 도메인이 변경되었다.
오늘의 포스트는 구글의 Blogger 블로그에 네임칩namecheap에서 구입한 도메인을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도메인을 변경하는 방법을 정리하려고 한다.
도메인을 변경하는 방법이야 쉽지만, 그냥 변경만 하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
구글 등의 검색 사이트에 쌓여 있던 기존 검색 지수(SEO)와 인덱싱 정보를 새 URL로 안전하게 옮겨야 하는데 그 방법까지 정리하려는 것이다.
도메인을 변경한 이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시 올려본다.
갑자기 새 도메인을 구입해서 블로그의 URL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 짧게 언급하려고 한다.
구글에서 내 블로그를 색인해주지 않은지 1년이 지났다. (그리고 네임칩에서 새 도메인 구입)
도메인을 변경한 이유는 나의 메인 블로그에 더 자세히 정리했다.
짧게 말하자면, 블로그를 운영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구글에서 이 블로그의 글들을 전혀 색인해주지 않아서 변경했다.
어떻게 열심히 글을 쓴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이렇게 색인을 해주지 않는 건지.. 참 답답한 일이다.
어차피 블로그 지수가 엉망인 이 블로그의 경우에는 그냥 대충 구글 서치콘솔에 올렸던 속성을 삭제해 버린 후에 다시 새로 올려도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구글뿐만 아니라 빙, 다음, 네이버에도 등록이 되어있다.
기존 도메인에서 새 도메인으로의 301 리다이렉트 세팅을 해서, 이전 도메인의 글 주소인 https://lab.olddomain.com/2026/08/blog-post.html으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새 도메인인 https://lab.newdomain.com/2026/08/blog-post.html으로 리다이렉트 되도록 설정을 해줘야 한다.
구글 서치콘솔에서 '주소 변경'
구글은 다른 검색사이트들과는 다르게 자체 '주소 변경' 기능을 제공하여 SEO 이관을 공식 지원한다.
- 새 도메인 등록: 구글 서치콘솔에 접속하여 새 도메인(
blog.newdomain.com)을 새 속성으로 추가하고 소유권 인증을 완료한다. - 기존 도메인 속성으로 이동: 기존 도메인(
blog.olddomain.com) 속성을 선택한다. - 주소 변경 메뉴: 좌측 메뉴 하단의 [설정] → [주소 변경]을 클릭한다.
- 새 사이트 선택: '새 사이트 선택' 드롭다운에서 방금 등록한 새 도메인을 선택한다.
그런데 아직은 301 리디렉션에 대한 설정을 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주소 변경의 유효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
이것에 대한 설정을 도메인을 구입한 네임칩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네임칩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라는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네임서버를 Cloudflare로 연결
먼저 Cloudflare의 계정이 없다면 웹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하자.
회원 가입 과정은 생략하겠다.
로그인 한 다음에, 이미지처럼 왼쪽 메뉴의 Domains > Overview를 클릭한다.
그리고 Add domain 버튼을 클릭한다.
그다음 화면에서 첫 번째 옵션인 Connect a domain을 선택하면 된다.
이 옵션은 네임칩 등 타사에서 산 기존 도메인을 Cloudflare의 네트워크(DNS 및 SSL)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Domain name 입력 필드에 기존 도메인(예: olddomain.com)을 입력하자.
앞에 https://나 lab. 같은 서브도메인을 붙이지 말고, 루트 도메인만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Continue 버튼을 클릭한다.
돈을 내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서 괜히 무서워지는 화면이다.
긴장하지 말고 무료Free 플랜을 선택하자.
그다음 화면에서는 Add record 버튼을 클릭한다.
Type과 Name과 Target을 입력하자.
- Type:
CNAME - Name: 도메인 변경 전에 사용하던 서브도메인, (예:
lab) - Target:
ghs.google.com
그리고 Save 버튼을 클릭해서 저장한다.
추가된 레코드를 확인하고 하단의 Continue to activation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이동하자.
그러면 네임서버 주소를 Cloudflare의 네임서버 주소로 변경하라는 내용의 안내 화면이 나온다.
화면에 표시된 cosmin.ns.cloudflare.com과 veronica.ns.cloudflare.com은 복사해서 어딘가에 붙여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 페이지를 유지한 채로 네임칩 웹사이트에 로그인한다.
네임칩 대시보드로 이동한 뒤, 기존 도메인(olddomain.com) 옆의 Manage 버튼을 클릭하면 캡처 이미지와 같은 페이지로 이동한다.
캡처 이미지처럼 Domain 탭 중간에 있는 NAMESERVERS 항목의 드롭다운 메뉴를 Namecheap BasicDNS에서 Custom DNS로 변경한다.
그러면 Cloudflare 네임서버를 입력하는 2개의 필드가 표시되는데, Cloudflare의 화면에 뜬 2개의 주소를 각각 복사해서 붙여 넣는다.
네임칩 웹사이트에서 네임서버 변경을 완료했다면, 다시 Cloudflare 웹사이트에서 I updated my nameservers 버튼을 클릭하자.
301 리다이렉트 규칙 작성하기
이제 거의 마지막이다.
301 리다이렉트 규칙만 만들면 된다.
이미지처럼 왼쪽 메뉴의 Rules > Overview를 클릭한다.
그리고 + Create rule 버튼을 클릭하면 드롭다운 메뉴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Redirect Rule을 클릭한다.
여기서 아래 값들을 그대로 맞춰서 입력하자.
- Rule name:
301 Redirect(원하는 이름으로 다르게 입력해도 된다.) - If incoming requests match...:
Wildcard pattern(기본 선택된 상태 그대로 유지) - Request URL:
https://lab.olddomain.com/* - Target URL:
https://lab.newdomain.com/${1} - Status code:
301 - Permanent Redirect(기본 선택된 상태 그대로 유지)
입력을 마치면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서 Save 버튼을 클릭하면 설정이 바로 적용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구글 서치콘솔로 돌아와서, 실패했던 주소 변경을 다시 시도하면 이렇게 유효성 검사를 통과하게 된다.
이제 웹브라우저에서 이전 도메인의 글 주소인 https://lab.olddomain.com/2026/08/blog-post.html으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새 도메인인 https://lab.newdomain.com/2026/08/blog-post.html으로 리다이렉트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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